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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휴일 사건·사고] 인천국제공항에 '연기 자욱'...고속도로 20km 역주행 차 추격전 / YTN

2021-07-11 9 Dailymotion

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불꽃이 일어나 한때 공항에 연기가 자욱하게 차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는 승용차로 20km가량을 역주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사건·사고, 김혜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. <br /> <br />천장까지 검은 연기가 자욱합니다. <br /> <br />연기를 본 사람들은 서성이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쯤 출국장 엘리베이터 기계장치실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꽃이 일면서 연기가 피어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목격자 : 공항공사 보안 직원분들이 승객분들 접근하지 못하도록 계속 막고 계셨고, 점점 연기가 확산하니까 막으시는 범위를 점점 더 넓혀서 계속 뒤로 막으시더라고요.] <br /> <br />당시 터미널에 사람이 많지 않아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50분 만에 출국장에 차오른 연기를 빼내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7시 반쯤,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. <br /> <br />달리던 차의 시야에 맞은 편에서 역주행하는 승용차가 포착되고, 놀란 운전자는 차선을 바꿔 가까스로 피합니다. <br /> <br />역주행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양주요금소 부근에서 노오지분기점까지 20km 가까이 차를 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40km가량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은 운전자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고가도로 아래 차도 곳곳에 성인 주먹만 한 콘크리트 조각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전 11시 반쯤, 무려 48년 된 광주 동운고가 위쪽에 쌓여있던 콘크리트 부스러기들이 도로에 떨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1시간 반가량 차량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는 고가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보령에서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녀가 염전 수로로 추락해 여성이 숨지고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남성이 조종하던 패러글라이더가 60m 상공에서 엔진 고장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112142154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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